상수 라멘트럭, 일본라멘 맛집 강추

일본라멘을 좋아한다면 상수에 있는 라멘트럭을 아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예전에 작은 가게일 때부터 엄청 줄을 서는 라멘 맛집이었기 때문이지요. 이제 매장도 넓어져서 예전 만큼 줄을 서지는 않지만, 맛은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점도 있는 모양인지 지도에서 검색하면 상수 본점이라고 나오네요.

상수 라멘트럭

오랜만에 라멘이 먹고 싶어서 라멘트럭에 방문했습니다. 라멘트럭은 상수역 4번 출구에서 바로 지척에 있습니다. 골목으로 쏙 들어오기만 하면 됩니다. 참고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도 가능하지만, 공간도 협소하고 골목 자체도 엄청 좁아서 자동차는 가져오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라멘트럭은 연중 무휴라고 하네요.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반입니다. 평일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서 갔는데 손님이 꽉 차 있었어요. 다행히 금방 자리가 났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직원에게 번호표을 주면 됩니다. 가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네요.

상수 라멘트럭

친구와 함께 2인 세트를 시키고 신라멘과 그냥 라멘을 시켰습니다. 원래 매운 라멘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친구가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나눠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상수 라멘트럭

신라멘은 생각보다 꽤 매콤했어요. 맛은 있지만 제 스타일은 아닌 것으로… 뭔가 너무 매콤하면 일본라멘이 아니라 그냥 라면을 먹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상수 라멘트럭

역시 제 입맛에는 기본 라멘이 젤 맛있어요. 라멘트럭의 달걀은 진짜 최고입니다. 추가도 가능하니 부족하신 분은 추가해서 드세요~

상수 라멘트럭

세트에 들어 있는 미니 차슈동입니다. 이것도 정말 맛있어요.

상수 라멘트럭

수제교자도 맛은 있지만 평범한 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상수 라멘트럭

오랜만에 와서 한 끼 잘 먹었습니다. 일본라멘을 좋아한다면 라멘트럭은 꼭 와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상수 라멘트럭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