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아인슈페너 맛집이 있다고 해서 들러보았는데요. 카페 이름은 크림시크입니다. 크림시크는 명동역보다는 을지로입구역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요. 어쨌든 명동거리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요즘 아인슈페너에 빠져 있어서 기대하면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명동 크림시크의 영업 시간은 매일 10:30부터 22:50까지라고 인터넷에는 나와 있어요. 아메리카노는 5,000원, 아인슈페너는 5,5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에요. 아메리카노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인슈페너는 굉장히 만족스러울 만큼 맛이 좋았어요.
위 사진을 보고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아인슈페어 위에 올라간 크림이 굉장이 쫀쫀해서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처럼 식감이 좋았어요. 괜히 아인슈페너 맛집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크림시크에 가면 일단은 아인슈페너부터 먹어봐야 할 것 같아요.
크림시크에 들어 가면 눈에 띄는 것이 일단 대리석이에요. 인테리어를 대리석으로 한 카페는 별로 보지 못한 것 같은데 뭔가 독특한 느낌이 들었어요.
테이블도 대리석이네요. 거의 빈티지한 느낌의 카페를 많이 다녔는데, 이런 현대적인 느낌의 카페도 새롭게 느껴졌어요.
바깥쪽에 큰 테이블이 있고, 안쪽에도 테이블이 좀 더 있어요. 점심 시간이라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크림시크에서 판매하는 디저트들이에요.
디저트 종류도 꽤 다양해보였어요. 다음에는 디저트도 먹어봐야겠어요.
창가에 앉아서 아인슈페너 한 잔. 앞에는 음식점이 많이 모여 있네요.
쫀득한 크림이 일품인 크림시크의 아인슈페너 잘 마셨습니다. 앞으로 명동에 가면 아인슈페너는 이곳에서 먹어야겠네요.
이상으로 명동 카페 크림시크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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