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효창공원앞역점, 사람이 항상 많은 동네 스타벅스

집 근처에 스타벅스가 두 군데 있는데, 그중에 먼저 생긴 스타벅스가 스타벅스 효창공원앞역점입니다. 효창공원앞역점이라고 하니 이름이 좀 헷갈리네요. 효창공원역점일줄 알았는데 역 이름이 효창공원앞역이다 보니 어쩔 수 없나봐요. 롯데캐슬 센터포레 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스타벅스 효창공원앞역점은 효창공원역 2번 출구에서 삼각지 방면으로 조금 올라오면 있습니다. 외관을 보면 내부가 아주 넓을 것처럼 생겼지만 가로로 긴 스타일이라서 생각보다 엄청 넓은 것은 아니에요. 비교적 신축에 속하는 아파트 상가에 있다 보니 건물이 깔끔하지요.

하지만 동네에 있다고 해서 손님이 적은 것은 아닙니다. 사실 저는 스타벅스 효창공원앞역점은 자주 방문하는 편은 아니에요. 왜냐하면 갈 때마다 자리가 없거든요... 생긴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몇 번 왔는데, 올 때마다 자리가 없어서 요즘에는 지나가는 길에 테이크아웃할 때만 들르는 편이에요.

 

내부가 이렇게 길쭉하게 생겨서 생각보다 자리가 별로 없더라고요. 아파트 단지와 붙어 있고, 주변에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도 있어서 그런지 항상 손님이 많아요. 주말이 아니라 평일인데도...

 

한쪽이 전부 통창이다 보니 답답하지 않고 탁 트인 느낌이 장점인 곳입니다. 창가에 자리 잡고 앉으면 작업하기 좋은 분위기인 것 같아요. 그런데 큰 단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화장실이 아주 멀다는 점이에요. 상가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데 스타벅스 내부에는 이어지는 문이 없고 밖으로 나가서 상가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것도 1층이 아니라 올라가야 하는... 그래도 항상 사람이 많은 걸 보면 신기하네요.

 

이날도 운동하러 나왔다가 잠시 들러 테이크아웃을 했어요. 운동하고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정말이지 꿀맛이지요.

이상으로 스타벅스 효창공원앞역점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