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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혜화 니뽕내뽕, 가끔 생각나는 그 맛

by 몽쉴통통 2022. 9. 29.

얼마 전 오랜만에 대학로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막상 저녁 먹을 곳을 찾으려고 보니 선뜻 들어갈 만한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마음 편히 프랜차이즈에 가자는 생각으로 니뽕내뽕을 가게 되었습니다. 니뽕내뽕은 어느 지점에 가더라도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맛은 있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니뽕내뽕 대학로점은 혜화역 2번, 혹은 1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가야 하는데요. 5분에서 10분 사이인 것 같습니다. 건물 2층에 있어서 눈에 잘 띄지는 않는데, 찾는 데 어렵지는 않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대학로에 맛집도 많은데 왜 하필 니뽕내뽕을 갔을까 싶기도 하네요. 결과적으로 맛있게 먹고 나왔으니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 2층으로 걸어올라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주말 저녁이었지만 손님은 많지 않았어요.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니뽕내뽕의 메뉴판입니다. 3명이라서 탄산세트를 시키고 크뽕도 하나 추가했어요. 니뽕내뽕 피자는 얇으니까 클리어 가능!

 

피자는 내피자를 시켰는데 신나게 먹느라 사진을 안 찍었네요.

 

음료수도 있고, 토핑도 추가할 수 있네요.

 

이건 차뽕인데 2단계입니다. 아래 1단계와 비교하면 확실히 더 빨갛죠. 

 

물론 저는 차뽕 1단계만 먹습니다. 요즘 식자재 값이 비싼 건 알겠지만, 솔직히 해물 같은 게 좀 부실해 보이긴 했어요. 그렇지만 니뽕내뽕은 기본적으로 맛은 보장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니뽕내뽕은 크뽕도 괜찮아요. 스파게티를 먹는 느낌이면서 또 약간 스파게티와 다른 느낌도 있어서... 어쨌든 맛있습니다.

 

솔직히 니뽕내뽕이 예전보다 부실한 감은 있지만, 여전히 맛은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집 근처 니뽕내뽕에 방문해봐야겠어요. 이상으로 니뽕내뽕 대학로점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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